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 (문단 편집) === [[친중파(홍콩)|친중파]] === 선거 참패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. 우선 시위대를 열심히 때려잡던 [[크리스 탕]] [[홍콩 경찰]]청장은 11월 25일 오전, 선거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회피했다. ~~추어탕~~ 그나마 친중파의 압박에 밀린 [[캐리 람]] [[홍콩 행정장관]]은 "우리 사회(홍콩)의 불만이 누적된 결과"라면서 여론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. 그러나 행정장관 사퇴 등 책임론에 대해서는 거부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21&aid=0004323574|기사]] [youtube(YhzjaRxWEBM)] [[파일:2311792_df9e2f5febfde650d9cfce3d12e5bc4c-692x360.jpg]]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궤멸당한 홍콩의 집권 [[여당]] [[민주건항협진연맹]]은 "[[악어의 눈물|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]], [[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|홍콩 시민들에게 죄송하다]]"며 '''[[스태리 리]] 대표와 지도부가 총사퇴'''했다. [[http://www.ejinsight.com/20191125-dab-chairwoman-starry-lee-keeps-seat-amid-pan-dems-onslaught/|기사]] 그러나 민건련의 중앙위원회는 스태리 리의 '''사퇴를 부결시키고 재신임'''을 결정했다. 스태리 리가 아니면 당을 이끌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. 스태리 리 대표가 수용하면 대표직에 복귀한다. [[https://www.scmp.com/news/hong-kong/politics/article/3039282/hong-kong-elections-dab-leader-starry-lee-offers-quit-over|기사]] 62명을 공천해서 4명만 당선된 [[홍콩 공회연합회]](공회련)의 스탠리 응 대표는 사퇴 요구에 대해서 "[[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?|사퇴할 수 없고, 이번 선거는 우리 잘못도 아니었다]]"고 사퇴요구를 거부했다. 단, 스탠리 응 대표는 [[캐리 람]] [[홍콩 행정장관]]에 대해서는 "이전에도 그랬지만, 행정부의 정책에 대해 무조건 다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. 우리는 앞으로도 [[노동자]]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정책만 지지할 것"이라고 밝혀서 캐리 람 행정부와는 선을 그었다. [[https://www.scmp.com/news/hong-kong/politics/article/3039282/hong-kong-elections-dab-leader-starry-lee-offers-quit-over|기사]] [[파일:1208706.jpg]] [youtube(2_-2M0Xgnzo)] [[2019년]] [[11월 25일]] 강성 [[친중파(홍콩)|친중파]]인 [[레기나 입]] [[신민당(홍콩)|신민당]] 대표는 이날 점심에 [[MTR]] 센트럴역 인근 차터 가든에서 진행된 "점심 함께 먹기(Lunch With You)" '''시위 현장을 찾아왔다.''' 레기나 입은 "우연히 찾아온 것"이라고 말했지만 [[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|이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.]] 레기나 입이 시위 현장에 찾아오자 약 50여명의 시위대들이 레기나 입을 둘러싸고 "선거에서 참패한 주제에 왜 왔냐, [[매국노]], [[중국]]이 그렇게 좋으면 중국으로 꺼져라, '''[[시진핑]]의 [[창녀]]'''"와 같은 욕설을 쏟아냈다. 결국 레기나 입은 [[폭행]] 당하기 직전에 [[홍콩 경찰]]에 연락해서 경찰들의 도움을 받고 탈출할 수 있었다. [[https://www.hameensanomat.fi/uutiset/protestien-koetteleman-hongkongin-vaalitulos-oli-demokraattinen-tsunami-956495/|기사]] 그래도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작게 [[광둥어]]로 '''손대지 말아요, 우리 진정합시다'''라고 서로 만류하는 목소리가 간간히 들린다. 상처만 크게 남긴 폭력시위가 사양화되면서 자연스레 과격한 행동을 스스로 만류하기 시작한 것이다. [[11월 26일]] [[캐리 람]] [[홍콩 행정장관]]이 [[야당]] 뿐 아니라 친중파 진영에서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238288|기사]] [[캐리 람]]은 이날 추가 [[기자회견]]을 통해, 선거를 통한 민심은 수용한다면서도 자신의 거취에 관해서는 '''"중국이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"'''라며 사퇴 거부를 선언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21&aid=0004326022|기사]] 중국 정부는 홍콩 행정부에 "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았다"고 말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3&aid=0009576557|기사]] 그리고 캐리 람은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도 '''전혀 수용하지 않을 것'''이라고 단언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1&oid=001&aid=0011239570|기사]] [[11월 26일]] 축하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선거 이후 무력충돌을 자제했다. 경찰은 평화시위를 벌여 진압 명분도 없는지라 [[긁어 부스럼]] 만들기 싫어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238349|기사]] 중국 정부가 면피성 출구전략으로 2020년 초 행정장관을 교체할 게 뻔한 현재 친중파와 람 장관의 운명은 말 그대로 백척간두(...)로 초라한 신세가 됐다. 완전히 스타일 다 구긴 셈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